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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고리뷰의 계절, 숨만 쉬어도 괜찮아
리뷰마조/머랭

20201014 마포만두&순두부젤라또

by T2__Time 2020. 10. 14.


안녕~
나는 강원도 다녀왔다가 집에 가는 길인
머랭이야~

잠깐 기절잠했다가 방금 깼는데 종로인 거야
와 근데 웬일? 앞에 마포만두가 있는 거야
그래서 잠 덜 깬 채로 홀린 것 같이 아빠한테
"아빠... 나 만두 먹고 싶다..."
이랬어
(엄마아빠:?)

아빠가 엄마 줄 맥날 밀쉐 사오면서
만두도 사왔어...

모듬 만두인 것 같아
고기 만두 4랑 김치 만두 4랑 갈비 만두 2
총 10개 들어있었구
엄마아빠 하나씩 먹어서
내가 8개 먹었어(ㅋ)

사처넌이래
그치만 맛있어...
정말 맛있다...
님들아 마포만두 먹어...
만두 먹어 만두...
너무 맛있다...
그런데 김치만두는 쫌 맵더라
그래도 맛있어

갓 뜨거운 만두라 그런가
안은 촉촉하고 따끈하고
점점 식으면서 겉이 쫌 꾸덕해지는데
이게 참 맛있어...

갈비만두는 그 짭짜름한 맛이
고기만두랑 다른 깊이가 있어서 말이야
정말 비싸지만 않으면 계속 먹을 수 있는데
아쉬움.

그리고 사이즈도 약간 작다는 느낌이 있는데
한입에 쏙쏙 넣어 먹기 좋아서 더 감칠맛 나는듯


만두만 리뷰하기엔 아쉬워서
강원도에서 먹은 순두부 젤라또도 리뷰할게

전에 초콜릿박람회였나
거기서 두부아이스크림은 먹어봤는데
순두부젤라또가 보여서 초당순두부 먹고 나오는 길에 호다닥 달려가서 사옴

가격이 3500원인가

맛은 부담없고 고소해서 나는 좋았어
슴슴~하게 단 맛
젤라또라 그런가 금방 안 녹고
계속 쫀득쫀득해서 맛있었음

사실 사서 나오는 길 건너편에
노는언니에 나온 초당순두부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는 거야
퇴근하려고 정리하고 계시더라구
한 블럭 앞에서 비슷한 디저트를 팔고 있다니
미묘하지 않아?(?)

아무튼 강원도에 가면
님들도 두부아이스크림을 먹어봐

우유아이스크림보다 더 담백해!

차회 예고
월정사 앞 찻집에서 산 연잎차와 찻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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