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마조9 20201017 마라탕 원래 먹던 곳 말고 이번에는 신룽푸에서 포장해왔어 아, 올 때 버스가 계속 나를 두고 가버려서 그냥 걸어왔거든 슬리퍼 신고 다녀왔더니 발가락 까짐 아무튼 오늘은 ^^ 오랜만에 마라탕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이라 그런가 또 막 담아서 만칠천원쯤 나와버렸습니다 나는 팽이버섯이랑 느타리버섯이랑 배추 많이 넣는 걸 좋아해 청경채는 국물내는용으로 쬐꼼 넣음(?) 분모자 너무 맛있어 분모자는 떡이야 쫄깃쫄깃말랑말랑 여기는 유부가 꼬치가 아니라서 막 넣을 수 있어서 좋아 꼬치는 1000원씩이니까 양고기도 넣었음 이거저거 많이 넣었는데 국물 맛은 원래 먹던 곳이 더 나은 것 같아 뭔가 더 깊은 맛이 있거든 아무튼 배부르니까 또 졸리다... 마라탕 먹어 님들아 라고 하기엔 도라가 안 먹겠지 아이가릿 🥣🥣🥣 2020. 10. 17. 20201016 다이소 유령인형 자고 일어났더니 방에 유령인형이 있는 거야 (사실 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엄마가 말해줘서 그때야 알았음 누가 엄마 딸 아니랄까봐) 전에 트위터에 돌 때부터 사야지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생일선물 해준다고 오늘 사오셨어 (12시 넘겨서 어제 됐지만!) 근데 웃긴 점은 부모님이 이미 생일선물을 미리 해주셨다는 거에 있어ㅠ (아직 도착은 안 했지만!) 울 엄마도 나오면서 뭔가 이미 해줬던 것 같은데...? 했다는 거야(ㅋㅋ) 아무튼 그래서 저는 유령인형을 겟또했습니다ㅜㅜ 다이소 인형은 항상... 귀엽고 말랑하고 쫀득해서 좋아해 가격도 오처넌이라 부담 없고... 이번 유령 인형의 매력 포인트는 역시 이 맹한 표정이 아닐까 ㅇ0ㅇ) (ㅇ-ㅇ 귀여워. 그거면 된 거야 인형은 귀여워. 되게 빵빵해서 품에 안고 있.. 2020. 10. 17. 20201015 연잎차&찻잔 안녕 나는 5시 넘어서 깬 사람 밖에 나와보니 어제 산 차를 어머니가 마시고 계셨어 나도 내 찻잔 들고 와서 마시는 중이야 월정사 안에 있는 찻집에서 샀어 연잎차는 만오처넌 찻잔은 각각 오처넌 삼처넌 엄마가 고른 찻잔은 오처넌인데 비싸다고 안 산다는 거 제가 홀랑 강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처넌 찻잔 그대로 샀다는 걸 방금 깨달으신 것 같아 아무튼 얘들아 찻잔을 사려면 주전자도 같이 사렴(ㅋㅋ)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따로 차를 우릴 작은 주전자가 없었던 겁니다 다기세트를 사고 싶었던 머랭의 마음은 접어두고 지금 우린 텀블러에 우려두고 마시고 있어 음 근데 연잎차는 생각보다... 그냥 녹차 같아 둥글레차? 조금 가벼운... 녹차?(?) 차가 항상 그렇듯이 뭔가 특출난... 다른 향이나 맛은 없는 것 같습니다 .. 2020. 10. 15. 20201014 마포만두&순두부젤라또 안녕~ 나는 강원도 다녀왔다가 집에 가는 길인 머랭이야~ 잠깐 기절잠했다가 방금 깼는데 종로인 거야 와 근데 웬일? 앞에 마포만두가 있는 거야 그래서 잠 덜 깬 채로 홀린 것 같이 아빠한테 "아빠... 나 만두 먹고 싶다..." 이랬어 (엄마아빠:?) 아빠가 엄마 줄 맥날 밀쉐 사오면서 만두도 사왔어... 모듬 만두인 것 같아 고기 만두 4랑 김치 만두 4랑 갈비 만두 2 총 10개 들어있었구 엄마아빠 하나씩 먹어서 내가 8개 먹었어(ㅋ) 사처넌이래 그치만 맛있어... 정말 맛있다... 님들아 마포만두 먹어... 만두 먹어 만두... 너무 맛있다... 그런데 김치만두는 쫌 맵더라 그래도 맛있어 갓 뜨거운 만두라 그런가 안은 촉촉하고 따끈하고 점점 식으면서 겉이 쫌 꾸덕해지는데 이게 참 맛있어... 갈비만.. 2020. 10. 14. 20201012 꿀떡 아마 마트에서 사오신 모양임 오늘은 늦게 일어나서 과제만 하느라 리뷰할 게 없었는데 부모님이 꿀떡을 사오셨어 어릴 때 나는 꿀떡을 항상 분홍색만 집어먹었거든 분홍광인 떡잎 여기서부터 보이죠? 아무튼 요즘에는 그냥 암거나 집어먹는데 나는 여전히 분홍꿀떡을 좋아해 음 꿀떡 맛은 평범해 쫄깃한데 들어있는 꿀이 달달하고 하나 먹으면 또 하나 입에 넣고 있는 님들이 상상할 수 있는 그냥 꿀떡임 크기도 작아서 정말 꿀떡꿀떡 들어가는 떡이지 꿀떡 이름은 누가 꿀떡이라고 지은 걸까 되게 어울리는 이름인듯 꿀떡꿀떡꿀꺽꿀꺽 최애떡은 찹쌀이랑 인절미인데 꿀떡은 언제 먹어도 안 질리는 듯 🍡🍡🍡🍡🍡 2020. 10. 12. [84 리뷰] 천 넥카라 이야~ 큰일이다!이미지가 안 떠! ㅎㅎ 놀랍지, 다마조 중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나밖에 없는데고양이 용품을 리뷰하는 나의 담대함이. 나 자신도 놀라워. 그렇지만 별수 없었어. 스카피를 찍는데 옆에서 호둥이가 고롱고롱을 하고 있었단 말이야.맞아. 오늘의 게스트는 호둥이야. 매번 기대하진 말아.내가 항상 고양이를 찍어 오진 않을 테니까 말이야. 어쨌든 기존 플라스틱 넥카라는 애들이 밥을 먹을 때일어 서서 고개를 내린 다음 신화생물 같은 자세로꾸역꾸역 먹어야 하는 통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어. 그래서 이번 기회에 천 넥카라를 사 보았지.임시로 사 본 거라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어.15,000원이었나?사실 내가 고르다 말고 언니가 사 와서 난 잘 몰라. 아무튼 두 개를 샀지. 그리고 씌웠어.호둥이는 그냥저.. 2020. 10.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