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마조/머랭

20201017 마라탕

T2__Time 2020. 10. 17. 20:30


원래 먹던 곳 말고 이번에는 신룽푸에서 포장해왔어
아, 올 때 버스가 계속 나를 두고 가버려서
그냥 걸어왔거든
슬리퍼 신고 다녀왔더니 발가락 까짐

아무튼 오늘은 ^^ 오랜만에
마라탕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이라 그런가
또 막 담아서
만칠천원쯤 나와버렸습니다

나는 팽이버섯이랑 느타리버섯이랑 배추 많이 넣는 걸 좋아해
청경채는 국물내는용으로 쬐꼼 넣음(?)
분모자 너무 맛있어
분모자는 떡이야

쫄깃쫄깃말랑말랑

여기는 유부가 꼬치가 아니라서 막 넣을 수 있어서 좋아 꼬치는 1000원씩이니까
양고기도 넣었음

이거저거 많이 넣었는데 국물 맛은
원래 먹던 곳이 더 나은 것 같아
뭔가 더 깊은 맛이 있거든

아무튼 배부르니까 또 졸리다...

마라탕 먹어 님들아
라고 하기엔 도라가 안 먹겠지
아이가릿

🥣🥣🥣